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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샤키스는 흑인은아니..
by 323 at 12/24 맞거든 ㅄ아 by 박건욱 at 12/17 님들아 시망은 시발 망.. by 윤지영 at 12/17 ㅁㅊ 시발 망했다 잖아 시 .. by 박건욱 at 12/17 시 발 망햇당 으로 잘쓰여용 by 해빗 at 11/08 와~ 재밌네요 저도 이거.. by 라빈 at 10/06 헉; mika노래 rain 검.. by mj at 10/05 하 추석이니 괜히 또 유승.. by silvergalchi at 10/02 저는 가수를 별로 좋아.. by 그는최고 at 10/02 살벌하지만 진실이겠죠... by silvergalchi at 09/24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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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주제문 부터 말하자면 우리 가족에겐 비밀이란게 없다. 비밀이 있을 수가 없지. 있기전에 다 파헤치는 집이 우리집이다. 비밀이랄 것도 없다. 그냥 알아채봤자 별 쓰잘대기 없는 것들인데 꼭 파헤친다. 하하. 내가 몇시 몇분에 컴퓨터를 켰고 몇시 몇분 몇초에 어느 인터넷 사이트를 접속했으며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다. 다 안다. 지금 이 글쓰는 것도 알겠지만 글 내용은 모르겠지. 친구들에게 줄 선물 조차 다 까고 일단 확인한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럴까 한다. 한번은 내가 일기를 쓴적이 있었다. 혹시나 해서 내가 책을 거꾸로 놓은적이 있었다. 소름끼치게도 다음날 ( 혹은 다다음날 ) 에 일기장은 정상태로 꽂혀 있었다. 이건 진짜 좀 미치는 짓이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창살 없는 감옥이라는 것을 지극히 잘 실천 하고 있다. 사람이 폐쇠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다. 나는 나의 자아를 지키고 싶은데 살금살금 갉아먹는다. 집에서는 도통 뭘 할수가 없다.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난 집에서 공부를 했던 적이 없다. 공부하는 것 조차 몰래 감시 당했다. 그것을 발견했을때의 소름끼침이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뒤로 가족앞에서 공부하는 것을 보여준 적이 없다. 보여주기가 무서웠고 싫었다. 그래서 꼭 집에서 공부를 한다손 쳐도 새벽에만 했던 기억이 난다. 새벽에는 꼭 아버지께서 일어났는데 그때도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자는척을 했던 기억이 난다. 무섭다. 내가 무엇을 해도 도청당하는 것 같고 감시 당하는 것 같다. 사람을 믿을 수가 없어진다. 이 글을 쓰면 제얼굴에 침 뱉기 일까. 7 가족은 소중하다. 그 어떤것보다(만큼) 가족은 중요하다. 중요하니깐 중요하니깐........ 그냥 그렇게 믿는다.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