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생지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네이키드 페이머스가 팝업스토어를 5월3일~5월6일. 4일동안 홍대 W.D.S 갤러리에서 열린다. 12시부터 8시라고 하니 어린이날 때 여자친구와 홍대에 가서 정 할께 없을 떄 (없을리가 없지만) 심심하게 청바지들 구경하고 나오면 안성 맞춤일 듯 싶다. 본인은 5월 3일날 가서 지금에야 포스팅을 하지만.. 음.. 결론부터 말하면 청바지 전시회라 신선 했다.

홍대 W.D.S 갤러리 입구다. 가는법은 홍대입구역에서 내리고 상상마당을 찾으면 카페 TIAMO가 보일꺼다. 그길로 쭉 가면서 왼쪽을 보다보면 W.D.S 라고 자그마 하게 써있다. 그 곳이다. 참고로 지하다. 1층에는 멀티샵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입구에 들어 서면 이렇게 견과류및 젤리와 두유인 척하는 포도쥬스가 마련되어 있다. 간단히 구경하면서 먹기 딱 좋았다. 그리고 갤러리를 지키고 계신 분도 너무 친절했다.

견과류 옆엔 이렇게 스티커와 팜플렛 그리고 이번 크래커 매거진 4월호를 무료로 가져가라고 위치해 있었다. 왜 크래커 매거진이 있지 ? 싶지만 이유는 나중에 설명토록 하겠다.

빈 벽엔 액자로 장식도 해놓았다. 크게 의미를 두진 않았다. 뭐 청바지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거나.. 이런건 아닌데 그냥 특이했다. 인테리어에 되게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이 보인다.


약 15벌이 걸려 있다. 나도 네페진을 입고 갔는데 내껀 잽도 안되더라.. 열심히 입어줘야 겠다는 열정이 불타 올랐다. 덩달아 날씨도 불타올라 이제 높은 온스의 네페진을 입기엔 좀 껄끄럽게 되었다만은..

아까 크래커 매거진을 소개 할때, 왜 크래커 매거진이 네페진 갤러리에 무료로 배포하게끔 되어있는가 ? 에 대한 답변이다. 그렇다. 캐나다 태생의 브랜드 Naked & Famous 와 우리나라 최고의 스냅포토 매거진인 크래커와 합작한 청바지가 전시 되었기에 그러하다. 세계 100장 한정에 우리나라 50장, 외국에 50장 이렇게 밖에 없다니 정말 갖고 싶었다. 가격도 한정된 수량 따지면 꽤나 합리적인 198000원. 아까 언급한 1층 멀티샵에서 판매하던데 당시에 수량은 넉넉했었다. 지금은 어찌 되었을려나.

이 청바지의 특징이라면 롤업 할 때 보이는 네페 x 크레커 콜라보 마크. 아 이 반대편에는 세계 네페 데님(?) 콘테스트에서 1등한 청바지와 2등한 청바지가 전시 되어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 딴건 제쳐놓고라도 이거 때문이라도 갈 가치가 충분하다. 마침 사진기에 배터리가 다되서 사진 찍긴 실패.

한쪽 벽면엔 네페진 사장과 크래커 편집장의 인터뷰가 빼곡히 적혀있다. 하나한 읽어보니, 감동 받았다.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크래커 매거진에 실렸던 내용이라 멘붕 역시 당했다. 이밖에도 32oz의 철갑 같은 청바지도 있었다.
5월 5일날은 자신만의 청바지를 만드는 날이다. 선착순으로 사람을 받는 다던데, 청바지의 재질이며, 스티치 색깔, 다양한 가죽패치 등 자신이 원하는 청바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가격은 꽤나 쎄더라. 약 20만원 후반이 될꺼라고.. 그리고 5월 6일날은 셀비지 데님으로 네페진 사장님께서 친히 종이접기를 해주어서 선물 해준다고 한다. 추첨식이니 꼭 한번 쯤 가서 참여 하길 바란다.
아쉬운 점이라곤 약 20분동안 있었는데 내내 버스커버스커 노래 나왔고, 들었던 점? 버스커버스커 생각이 많이 났었다..
우리나라에 언제 이런 청바지 전시회가 열리겠는가 ? 홍대에 약속이 있다면 견과류도 먹을겸 청바지도 볼겸, 겸사겸사 한번쯤 W.D.S갤러리에 가보는 것도 괜찮을꺼 같다. 당장 내일이면 끝나지 않는가.



